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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스타와 다양한 모습.../같은 노래! 다른 가수!

조용필, 친구여, 같은 노래 다른 가수

by goodpoint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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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노래 다른 노래로 골라본

조용필 님의 친구여 입니다.

 

아직도 하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하고

생각하는 가수님 몇 분이

조용필님

이선희님

패티김님

나훈아님

남진님등등

 

하여간 차후에 살살

천천히 기회 되면 적어보겠습니다.

 

이 곡이 오늘 문득 생각난 것은

어제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의 소식과

1시간 정도 기분 좋게 대화하고 

그리고 나서 잠시 꿀잠도 자고

(그래서 어제 올라온 글이 더욱 늦은 요인중 하나인 ㅎ)

그 가운데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몇 가지도 깨닫고..

하여간 그랬습니다.

 

친구 관련 썰은

조용필님 노래 그리고 같은 노래 다른 가수로

적고..그리고 

그 이후 평어로 편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노래 가사와

영상부터

( 가왕님이시기에..특별대우로

  원곡 3곡및 다른가수님 2분으로.. )

 

 

https://www.youtube.com/watch?v=AafOAktPjCc

조용필 - '친구여'

 

 

 

1.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2.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여

 

 

 

 

https://www.youtube.com/watch?v=U1HhgO-uHis

조용필 '친구여' (180401 평양 라이브 고퀄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Oy2TcI1-mto

조용필 50주년 콘서트 - 잠실 주경기장 - 친구여 - 완곡

https://www.youtube.com/watch?v=xH3DF0t6sJY

김호중 - 친구여

 

 

1.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2.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여

 

 

 

https://www.youtube.com/watch?v=4pHIkjvpKUE

불후의명곡 Immortal Songs 2 - 김태우 - 친구여.20180421

 

 

 

 

 

 

 

* 나의청춘시절은 필님 덕분에 무사히(?) 잘 지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뜨겁게 열광했고 뜨겁게사랑한 그시절의 필형님

  모습뵈니 왠지모를 눈물이 맺힙니다 사랑합니다 ~~^^

 

* 용필오빠눈이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었다고 이상벽씨가 모 프로에서 말하는걸 들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그렇네요 사랑 고독 슬픔 외로움 기쁨 모든게 포함되어 있는 오빠 삶과 닮아 있네요

 

* 기억은 어렴풋한데 영상은 처음보는 귀한 영상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웅~~~귀연 볼살❤

 

* 너무 이쁜오빠~ 울오빠꺼 있는것 이나마 풀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역시 80년대 가요는 낭만이 있습니다

 

* 노래 잘하시고~ 진심 잘생기셨다!

 

*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디

 

* 저때~ 가요톱10에 엽서 무지하게 보냈었는데 ㅋㅋ1위는 무조건 오빠~~앙 ^^ 영상감사합니다🤗🤗

 

* 아 감동을 주시는 가왕님~~

 

* 어릴때팬이었는데지금도팬이예요

 

* 저시절 있기에 오늘 이 존재 하게지요

 

* 한국가요의 클래식!

 

* 60ㆍ세에 들어도 참좋은 노래네요 ᆢ

 

* 후두염인데도 역시 조용필님은 신의 가창력이네요~^^

 

* 몸상태가 좋지 않아도 역쉬 노래는 필오빠가~짱!!!!

 

 

 

 

 

 

 

 

 

그럼 앞서서 이야기한 친구 이야기로

 

(편히 평어로 적겠습니다.)

 

어제는 오랜 벗에게서 연락이 왔다.

친구는 어느새 30년을 함께하는 사이로

인생의 큰 부분을 같이하며 세월 속에서

함께 시간들을 지나고 있다.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

일상들

그렇게 한 시간 정도

계속 웃으면서 통화를 하고 나니

통화가 끝나고 나니, 급 피로 ㅋ

그래서 한 숨, 자고

그리고 다른 블로그에 글도 쓰고 그랬다.

 

이 친구는 참 좋은 것이

정말 진국이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 친구란.. 바로 이런 것이 진정한 친구이지!

알려준 고마운..

 

나의 일상에서 가장 고마운 것 중에 하나가

내 인생에서 거품이 빠지면서

더욱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친구의 관계들을 보면

이전에는 그냥 무척 무척 많았다.

일을 그만두면서

스스로 친구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원래..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왜냐하면 사회적으로 만나서 업무적으로 엮이는 친구들은

일이 사라지고도 연결되기는 어렵고

서로 불편한 순간들이 온다.

그리고

사는 방향이 달라지면 또 절로 멀어지고

이사를 가거나 해서, 거주가 멀어져도 또 서로들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인간관계의 관태기로 인간관계의 피곤함에 지친 나였기에

자연스럽게 멀어지도록 그리 만들었다.

 

처음에야 다들 연락 오고

안부를 묻고는 하지만

내 성향 자체가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가까운 친밀도가 깊은 경우들은 제외하고)

그래서 그냥 두면.. 절로 다 멀어지게 된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진국들만 남은 ㅎ

사회적 영향력은 거의 없지만

마음이 부자인 친구들이다.

 

/

다시 본론으로

 

언젠가 친구와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너와 내가 어떻게 이런 오랜 세월을 함께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서로 이런저런 공통점을 찾다 보니

 

- 둘 다 일단 큰 욕심이라는 것이 없고

 

- 서로에게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 그리고 오랜 세월 서로 너무 다듬어져서 이젠 너무 자연스럽다는 것..

 

특히나 두 번째 서로에게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는 말에

서로 둘 다 띵~~ 했다..

 

헐..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바라는 게 없는 사이이기에 오래갈 수 있다니..

( 또 반대로 필요에 의해서도

  오래가는 경우도 많다. 이 또한  좋은 우정 사이일 수도 있다고 본다. )

 

친구와 내가 어느 정도 무던한 사이냐면

국가에서 돌아다니지 말라했다고..

코로나 19 이후로는 전화로만 통화한다 ㅎㅎ

그리고 이전에도 이미 그런 사이

일 년에 한 번 정도 봐도 마치 어제 본 듯한 편안함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게 가장 큰 연결점 인 듯..

 

어쨌거나 즐겁게 통화하고

또 그 가운데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하는 내 친구.. 늘 고맙..

 

그 깨달음 중 하나는

통화를 하며 서로 대화하다가 어느 순간

깨달음이 왔는데

나는 원래 욕심이 그리 많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데 요즘 무엇인가 욕심이 많아졌다.. 하.........

내 생활에 욕심쟁이가 들어왔다는 의미인 것이다 .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흠..

타인에 쉽게 동화되는 성향은 아닌데

감성지수가 높다 보니.. 타인의 성향에 물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욕심이라고는 그리 많지 않은 이 친구랑 

통화하면서 요즘 내가 왜 이러지? 하는 실체를 안 듯한 느낌...

아.... 그런 건가..-_-... 싶은..

이 친구랑 통화면서 마음이 너무 편하고 좋았다.

다시 순수한 나로 돌아가는 느낌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날카로운 면이 있다

그래서 대화를 하다 보면

나를 돌아보게 되고

그 가운데 성장을 하게 만든다

외유내강형.

내 친한 친구들은 거의 이렇다.

속이 다들 강하고 옹골차다.

 

 

&

통화를 끊고

아직도 웃음이 가시지 않은 상태로

그리고 또 한 명이 떠올랐다.

 

이 친구 2는

친구 1에 비하면 함께한 세월이 상대적으로 짧지만

역시 10년은 넘는다

내 슬픔과 아픔을 모두 알고, 언제나 나의 휴식이 되어주는 친구

 

 

그 친구도 친구 1과 비슷하다

성향도

그리고 마찬가지로

나에게 바라는 게 없다..

헐.. 그래서 친구 2도 내가 찐이라고 생각한 것인가.. 싶은

 

 

이 친구들 뿐 아니라

내가 정말 좋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남. 여 다 이렇다.

 

다들 내가 더욱 행복해져라 하고 말해주고

나에게 바라는 게 없고

나도 친구들에게 바라는 게 없다.

 

그래서 내가 잘 나가든 못 나가든

찌질하든 아니든 친구들에는

나를 대하는 모습에 변화가 없다.

나 또한..

 

그래도 아마 제3자가 본다면

친구들이 더욱 착할 것이다.

 

나는 그런 면에서 정말 행운아인 듯..

이렇게 좋은 이들이 많으니 말이다 ㅎㅎ

 

 

/

 

앞서서 내가 인간관계의 관태기가 생기게 된 것은

(실상 앞으로 다시 사회생활을 해도 이게 조금 걱정된다.

 다시 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피곤함을 느끼게 될지도..

 그래도 그 사이 나도 많이 변할 것이니.. 괜찮을 것이다.

 어차피 포용해야 할 것이니

 그래도 이전보다 많이 변했다.. 나 스스로가 멀리하자 하고.. 변하니

 절로 환경이 변하더라는...)

 

 

사람들이 몰리는 성향을 타고났다는 것은

오히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알았다.

어릴 때 늘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그냥 내가 활동적인 사람이라서, 주변에 사람이 많나 보다 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 대한 욕심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사회생활하면서

20대부터 60대분들이랑 일을 하면서 자주 들은 말이 있다.

내가 나타나면 이상하게 사람들이 몰린다고

세월을 오래 산 분들의 시각은 아무래도 예리하신 법

그런 말을 반복적으로 듣다 보니.. 나도 어느새 인식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뛰어난 용모도 아니고

엄청나게 카리스마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어르신들이 그래서 늘

그래도 내가 와야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니

꼭 와라.. 이런 말은 수백 수천번도 들은 듯..-_-;;;

 

그게 내가 가진 에너지인가?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가끔 슬슬 피곤해지기도 했다.

 

특히나 나의 생활이 자꾸 침해를 받는다는 자각을 하면서부터는

이게 결코 좋은 것이 아니구나 하고 알게 된..

 

흠..

그래도 뭐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하고 ㅋ

그깟 에너지 쫌 주지 뭐하고.. 여기저기 얼굴을 비추고 다녔다 ㅎㅎ

 

그래도 그게 어느 순간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 나의 에너지를 잠재우기 위해 노력은 계속 한다.

 

&&

코 19 이후

학원에 안 간지 오래되었다

내년에도 갈 수 있을지 의문..

(올해 그사이 나도 성향이 많이 바뀌어서)

 

학원에서 내게 부탁한 것이

내 물건을 빼지말라고 한 것이다.

몸은 가도.. 마음은 두고 가라고 ^^::

그래서 아직도 내 물건들은

학원에 있다 ^^::

 

다들 내가 오고 사업이 잘 되었다는 이유인데

내 생각에는

그냥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걸

말씀하시기에,, 조언도 하고

마케팅 방법도 알려드리고 하면서

탄력을 탄 것이라고 본다.

 

그냥 기본이 된 분들인데

내가 조금 더 탄력을 준 것일 뿐..

 

 

그렇지만

그분들에게 그런 말을 했다.

어쩔 수 없다.. 홀로서기를 하셔야 한다고

스스로 정립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자신이 모든것을 아우르는 파워를 키워야하고

그걸 스스로 경영해야한다고..

 

그렇지 않다면

결국 이것은 순간의 달콤함이고, 허상이라고

언제든 무너진다고..

 

처음에는 섭섭해하시다가..

이후.. 왜 그래야 하는지 듣고 나서는

알아서들 잘하신다.

 

 

다들 사업규모가 커져서

이젠 그냥 바라봐도 흐뭇한 정도로..

 

 

그리고 나도 그 가운데 배운 게 있다.

이런 일은 내 인생에

수도 없이 반복된 일이다.

 

도움을 청하고

개선점을 찾아주고

그리고 같이 있어달라고 하고..

 

하지만.

내가  스스로 깨달은 것은

 

그렇게 하면 내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나의 시간이 침해받고

나의 미래가 흔들린다.

 

 

나는 나의 길이 있다.

타인은 어디까지나 타인이다.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람들과의 유대관계에서

또 스스로 깨우친 법칙이 있다면

 

서로 발전해야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인간관계라도

한쪽은 이득이 있고, 한쪽은 손실이 있다면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둘다 이득이 없는 것은 차라리 찐우정이니하고 

포장할 수 있지만

한쪽이 이건 아닌데하는 순간..

그것은 고려해볼 만한 일이다.

 

 

다행인것은

나는 어느 누구에도 나를 다 쏟아붓지 않는다.

일정 부분 나의 테두리를 가지고 있고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이가 되어야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조금은

어려운 조건임에도

이걸 가능하게 하는 친구들이

내 주위에 많다는 것이다.

 

물로 나도 친구들에게 잘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를 지킬 수 없고

나의 인생이 자칫 없어질 수 있기에

나 스스로가 만들 완충일지도 모르겠다.

 

남도 잘 되야하지만

우선 내가 어느정도는,  먼저 잘 되야하지 않을까?

나는 실속이 없고, 남만 잘되게하는 것은,

어리석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

 

 

하여간

이런 까다롭다면 까다로운 나인데도

친구들은 좋은 친구라고 늘 나에게 말해주는 것 보면

내 생각엔

내 친구들이 훨~~~ 씬, 더 좋은 사람들 같다.+.+

 

 

친구라는 노래를 들으면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수라도 찐 벗이 있고

그러면 성공한 삶 중에 하나이지 않나 싶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친구 사이인것 같다.

세월 따라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다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그때서야 진정한 친구들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 아닌지 싶은

 

쓰고 보니 또 도인의 자세일세 ㅎㅎㅎ

 

 

//

하여간..

좋은 친구들이 많으니

그런 면에서 난 성공한 인생인 걸로 ㅎㅎ

 

이어서 오늘의 다음 노래를 찾으러 가야겠다.

 

어제 시간관리 잘못해서

노래도 제대로 못 올려서 블로그에 미안함이 ㅎㅎ

 

우리 블로그도 요즘 스파르타식으로

강하게 키워서 힘들 듯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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