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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by goodpoint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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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um8HQwip-eI

 

 

오늘의 오전 영상으로 골라본 클래식입니다.

 

요즘 클래식과 명상을 자주 검색하다 보니

 

유튜브 알고리즘신님이

더욱 다양한 영상들을 메인화면에 띄워주십니다.

 

그래서 점점 다양한 채널들도 알게 되는 선 효과가

 

그럼 

오늘부터 클래식과 명상에 함께하는 이미지 그리고 

어제의 산책 중의 단상도 같이 적어봅니다.

 

 

그럼 이어서..

오늘의 짧은 단상..

 

 

철학자들은 산책을 즐겨하였고

그 가운데에서 삶의 지혜를 얻고는 하였다는

글들이 많습니다.

 

가끔은 제 글을 보다 보면

(제3자적 시각으로 글을 읽기도 합니다)

 

다양한 모습이 나오는데

(ㅎㅎ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릴 때부터 받은 다양한 교육의 결과입니다..^^::)

 

 

개그와 드립을 좋아하는 글들도 있지만

또 가끔은 무척 진지한 글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무래도 가까운 가족들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국내에는 없지만,

청소년기를 거칠 때부터

인생의 많은 철학적 고민을 함께한

형제의 영향도 일부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후,

저는

그런 무한한 철학적 고민의 늪을 거부하며

성인이 되어서는 그와는 전혀 다른 길을 간

아주 현실적인 성공의 삶을 위한 루트로..

철학적 고뇌기 싫어서 일부러 선택한 길이었고

결과는 만족합니다.

(저는 대체로 제가 한 일에 대한 결과도 책임지는 긍정형이라..ㅎㅎ)

 

/

하여간 어제 숲 속 산책을 몇 시간 하며

 

생각한 것이

이후.. 좀 더 저에게 편하게 생각을 쓸 수 있도록 평어로 쓰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산속 숲 속 길을 걸으면서 생각했다

그 길을 걸을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다람쥐도 구경하면서 ㅎㅎ

 

 

-

최근 3년간 급격한 삶의 파동과 변화를 겪었다.

예측하지 못한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그 가운데 많은 성장을 한 나이다.

 

-

미래를 생각하다 문득 들은 생각

나는 앞으로 더 이상, 이전의 것을 넘어서는 것은 가질 수는 없구나 하는

확실한 자각

어찌 보면 오래전, 내가 취할 수 있는, 이미 인생의 최고치는 찍은 것 같다.

 

그리고 그 이후는 무한히 연결된.... 같은 인생으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고자 했다

그리고 

시작한 삶이, 지금의 삶이다.

물론 아직도 해결할 수도 없는 복잡한 일은 여전하다 -_-;;

그냥, 그러려니하고 안고 살고서 있는 부분도..

 

 

 

후회 없는 만족, 그런 것은 모르겠고.(일단 뭐든 수용하는 편이니깐)

단지 앞으로의 미래만이 남은 것이다.

 

아마도 내년 중반부터 무엇인가 조금은 구체적으로 

미래를 다시 설계할 듯싶고

그것 또한 과거의 무엇보다 더 좋아질 수는 없을 것이다.

(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일단 기대치는 확 낮추는 게

  좀 더 현실적인 시각으로는 좋다.. )

 

/

 

내 주위의 좋은 친구들은

이미 그 길을 건너왔기에

나에게 여러 번 자신들이 겪은 현실적 결과물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나는 이제 이론에서 현실로 하나하나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렇게 인정하고, 생각하니

막연함이 확신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냉철하고, 평온한 잔잔함이..

 

 

-

그리고 또 하나는

앞으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내 삶의 모습인데

 

무엇인가의 선택에 있다 치면

나의 그릇의 크기

나의 수용의 크기

인간 본성의 크기를

생각해 보았다

 

그러면서 또 문득 드는 생각이

 

그것이 무엇이든지

무엇인가를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개인별로의 본성과 천성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을 거스를 수 있는가? 하고

스스로에게 문답해보니

 

아니다.. ..

 

나의 그릇은 그 정도는 안 된다.

 

혹여

나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려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자각이..

 

바로 내가 타인들에게 자주 하는 말

스스로를 기만하면 안 된다고..

그런데 나는

나 스스로를 기만하려고 했다.

 

 

취함으로 인해

나는 나를 버려야 하고

인간의 본성을 버려야 한다.

 

그러할 가치가 있는가?

 

내 삶을 그렇게 함부로, 막 살아도 되는가?

 

...

그건 아니다.

 

 

나는 언제나 환경에 잘 적응하는 인간이기는 하지만

그리고 한번 죽음 앞까지 갔기에

이미 한 번 죽은 목숨이기에,

삶에 대한 회의론적 시각도 있지만

 

그럼에도 살아야 하는 현실이라면

인간 본성마저 부정하는 삶은 안된다..

그리 결론이 나왔다.

 

 

내 삶의 주인은 나다

그것을 잊지 말자..

 

그리 생각한

 

나의 삶을

인간의 본성을 외면하는

이들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

 

자신의 인생도 가볍게 여기고

타인의 인생도 가볍게 여기는

그런 생각은..그건 아니다..

그리 생각하니..

 

이 또한 평온함이..

 

그리고 지금은 나의 미래를 위한

설계에 더욱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할 때이다..

 

 

물론 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하지만 나의 희생으로, 타인의 행복의 길이 될 수는 없다.

 

자신의 인생도 중요하고

타인의 인생도 중요하다고 

밸런스가 맞춰질 때

그때서야 동등한 행복이 시작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굳이, 행복에 연연해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어린이가 아니니깐..성인이니깐..

행복에 목말라하는것도 유아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늘 그래 왔지만

그 이면에는..

나는 나를 가장 사랑하니깐..-_-

 

 

어찌 보면

많은 성인들은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하는 한 이면은

 

 

그렇게 함으로 인해

자신을 객관화하고

스스로가 타락의 길로 가지 않게 하는

완충제의 역할을 

스스로에게 부여한 것이 아닌가 싶다.

 

 

&

그런 짧은 단상을 하며

휴식도 취하고 자연도 함께한

좋은 시간이었다.

산속에서 산책하다 보면

몇 시간이 금방 훌쩍 간다.

 

이렇게 산책 겸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다들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음 ㅎㅎ

 

&&

청소년기에 했던

철학적 사유를 요즘 다시금 한다 ㅎㅎ

그만큼 내가

그동안 현실적 삶을 살아가며

이제는 이론과 현실이 잘 융합되는 

이유에서의 결과물 같은

 

다만 

청소년기와

다른 게 있다면

그사이의 현실적 경험으로

사유를 해도

그 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언제나 결론은 현실에 기반을 둔 결과물이 나온다.

 

 

&&&

이렇게

명상과 클래식에서는

또 삶에 기반을 둔.. 철학적 사유도 해보고

 

또 다른 음악 속에서는 또 평소처럼

재미있는 일상으로..

 

가끔은 모든 것에 멀티가 내가 대견 ㅋㅎㅎㅎ

쓰담쓰담ㅎㅎ

쓰고도 쑥스러운것은 나의 몫 ㅋ

/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자

 

나태해진 내가 될 때 하는 즐겨하는 말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내일이다....

 

 

아자아자 화이팅하며..

짧은 단상..끗!

 

 

오후에는 신곡쓰러 오고

일다 오전은 이 글로 잠시..블로그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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