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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쟝르로..(국내외)/락. 밴드12

걸,아스피린(Girl - 'Aspirin) 여전한 인기곡! 이번 곡 걸 아스피린입니다. 가끔 라디오에서 들을 때면 어느 곡이나 그렇지만 좋은 곡은 세월이 가도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앞선 이글스의 호텔캘리포니아처럼요 (곡은 하단에 링크 걸겠습니다.) 파격적인 의상과 왠지 멋진 그리고 참신한 가사 지금 들어도 훌륭합니다. 곡 아래 가사 있습니다 이번 곡은 단편으로 그리고 늘 그렇지만 영상위에 유튜브 링크 주소 있으니 더 자세한 영상 댓글 보시러 가실 분들은 클릭하시면... 댓글로 서로 이야기 나누며 음악 이야기하는 것도 음악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의 하나인 듯합니다. 그럼 가사로.. https://www.youtube.com/watch?v=xBlc6dTTYBs 끔찍한 일이 될거야 . darling 어른이 된다는 그 상상만으로도 내겐 숨이 막혀버릴 것 .. 2020. 10. 14.
스물다섯, 스물하나 자우림 김윤아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 2020. 10. 13.
청춘, 산울림 7집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https://www.youtube.com/watch?v=ENheeatHMDk 2020. 10. 13.
싸구려 커피,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 한마리쯤 쓱 지나가도 무거운 내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 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축축한 이불을 갠다 삐걱대는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본다 아직 덜갠 하늘이 너무 가까워 숨쉬기가 쉽지를 않다 수만번 본 것만 같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하다 남은 것도 없이 텅빈 나를 잠근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 쩍하고 달라 붙었다가 떨어진다 뭐 한 몇 년간 세숫대야에 고여있는 물 마냥 그냥 완전히 썩어가지고 이거는 뭐 감각이 없어 비가 내리면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보면은 이거는 뭔가 아니다..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