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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쟝르로..(국내외)/대중가요(발라드.댄스..EDM.R&B등)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by goodpoint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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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신곡들

사이로

 

옛 명곡을

사이사이

 

신해철님의

곡은 몇 번 소개되었습니다.

 

다작에,

대부분 대중적 인기도도 높았던지라

선정하게 되는 듯합니다.

 

신해철님의 대표곡

민물장어의 꿈

아니할 수 없어서

골라보았습니다.

 

월요일은

아무래도 다수가

월요병으로 더 지치는 법..입니다.

 

활기찬 노래도 좋지만

잔잔한 노래도 이렇게 또 이어집니다

 

 

그럼 영상

3개입니다.

(방송국용 무대 영상이 별로 없어서

3번째는 나름 풋풋한 신해철님이

노래 부르는 영상으로 했습니다.)

 

 

후에라도,

방송국용 무대영상 있으면

영상 추가해 두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3yLd3dHkc

 

 

 

 

https://www.youtube.com/watch?v=pXSNAF6j8aw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 하는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https://www.youtube.com/watch?v=eXJYEg0GNSE

[1988] 신해철 -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 천재 뮤지션이자 사회운동가였다. 잘가요 내 젊은 날 우상

 

* 노래도 노래지만...저 가사봐라.... 진짜 가사 한마디한마디가 예술이다.... 음대의 민물장어도 좋지만 해철형님의

   민물장어는 진짜 형님만의 목소리가 비로소 완성시킨다...

 

* 작곡능력에 가창력도 딸리지 않았고 나이들고는 소신있는 삶에 묘하게 슬프게 하는 저 중후한 음색....

 

* 가수라는 직업명으로 철학자의 인생을 살다간 마왕 신해철.. 아직도 잊지않고있습니다

 

* 약자를 대변하고 강자에게 강했던 나의 영웅. 제 삶을 반성하게 됩니다

 

* 어릴때 이해되지 않던 마왕의 이야기들이 이제서야 조금씩 와닿네요..너무 늦었나요? 늦지않았기를...

 

* 출근할때마다 듣습니다. 남아있는 시람들은.기운내서 살아야겠죠

 

* 대한민국에 다시는 나올수 없는 신급의 뮤지션. ㅠㅠ 해철이형 ㅠㅠ 너무 보고 싶어요 ㅠㅠ 어릴때부터 형 노래

  듣고 자랐어요. 형 너무 보고싶너요 ㅠㅠ 하늘에서 정말 행복하세요. 형의 인생이 너무나도 평온하기를 항상

  기도할께요 ㅠㅠ

 

* 신해철의 노래를 들으면 누구나 다 깊이 있는 생각에 빠져들게 됩니다.

 

* 항상 자신을 크게 만들어야겠다고만 생각하면서 왔는데 이 노래를통해 깍고깍아 작아지는것이 진정한자신이 되는

  거라고 깨닫게됐어요 감사합니다 늘편안하세요

 

* 역시 원조......

 

* 첫 소절 듣자마자 소름이...

 

* 막상 형이 직접 부른 라이브가 별로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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