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와 음악은
영웅본색으로 선정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해서
다른 블로그에서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기에
한 번쯤 적고 싶다고 생각함을 이번에 실천
앞으로도 관람은 하였으나, 간단하게라도 감상평을
적지 않은 영화 위주로 적어보려 합니다.
&
블로그 공사 중이라고 대문을 걸고
기존에 글들 수정 중입니다.
기존 글에 댓글 부분들을 다 추가할 예정입니다.
다른 글에서도 적었지만
글 쓰려고 음악 영상 찾아보면서
댓글들도 처음에는 그냥 눈에 들어오니깐
읽었는데
댓글들 내용이 너무 기발해서
이후 댓글들은 좀 챙겨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상위권을 아무래도 읽게 되는 듯요..)
그런데
음악마다
댓글들 성향이 너무 다르고
그 또한 하나의 트렌드 같은
문화는 그 시대를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신해철님의 영상을 올리면서 봐도
문화. 경제적 부흥기이기에 가능했던
지금은 아무래도....
/
하여간 그래서 시간 날 때 기존 글들은 계속 수정할 예정입니다.
/
그러면서 생각한 점 몇 가지는
하나는
글쓰기가 일종의 저에게는 휴식의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글 쓰는 것 겁나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겐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싶겠지만
저같이 어릴 때부터 글쓰기 관련
환경에 있다 보면, 그냥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습관입니다.
그리고 글쓰기라고 해서
다 같은 글쓰기는 아닙니다.
집중해야 하는 딱딱한 형태의 전문지식 글은
머리가 찌끈찌끈하지만
(하지만 세상 어느 곳에는 그걸 또 재밌다고 쓰는 분이 있을 듯)
제 경우는
이렇게 가볍게 쓰는 글은 그냥 휴식용 글입니다
다 사람마다 다른 것인 듯합니다.
또 하나는
이 블로그 시스템(음악. 댄스. 문화. 영화 등등 복합체)이
무척 마음에 든다는 것입니다.
비록 제가 시작한 블로그이지만
가끔은 세상 모든 것은
처음은 자신이 시작했지만
이후로는 하나의 변동성을 가진 객체가 될 때가 있습니다.
이 곳도 이제 저에게 그렇게 된 듯싶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며칠 전 글에
내면적 사유의 소용돌이가 있었는데
이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어떤 성찰의 과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한 점이
역시.. 나는 회복력이 빨라 ^^::
그리고 또 하나 역시 나는 나를 가장 좋아하는 구나하는 점-_-
아울러 과거를 통해 늘 성장하는 나이구나.. 정도
과거에 대한 소중함을 갖는 정도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과거의 물건
개인적 추억. 효용성... 정도인 듯합니다.
오히려 칼 같은 면이 있어서
과거고 뭐고 잘라야 될 때는 딱 자르는데
또 현재와 잘 융합될 때는
그러려니 하고 잘 수용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과거에 국한해서 사는것이..별로
누구든 그렇지만 과거를 기반으로해서
현재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여전히 밤에 글쓰기는 자제합니다.
예술적 감성이 밤에 갑닥 나와서
선정 곡이 너무 블루하더군요-_-
혹시라도 듣는 분들
밤잠 다 설치겠더라는..
(밤에 공부나 책 읽기에 집중이 잘 되서..
글쓰기도 몇번 밤에 하다보니..부작용이^^::)
그리고 여전히
깊은 수면을 위한 곡들은
낮에 올릴 겁니다.
저로서는
불면증을 겪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잠이 안 오네 하면서.. 말하고.. 10분 내로 잠듬-_-
불면증 고통 심한 분들은
그 고통이 어마어마하다고 하시더군요
일상생활 지장도 있고
뇌가 늦어져서 판단력도 약해지고
소수이든
다수이든
여러분들의
꿀잠을 위해
밤에 글 쓰기는 안 합니다~아. ㅎ
/
그리고
이제 곧 영화 이야기 들어갈 텐데
혹시라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제가 요즘 성찰하며 다시금 생각했던 부분)
무엇인가
타인들이 자신의 인생을 흔들 때
그것을 기억하십시오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이기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포용으로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은 한 없이 마구 써도 수없이 리필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이 언젠가는 끝나야 하는
종착역이 있습니다.
그것이 언제일지 모르기에
너무나 많은 것을
자신의 인생에서 허비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배워야 할 것도 너무 많고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곳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금 이 순간
일단은 열심히 현실에 충실하기...
/
라고.. 쓰면서도
뭐 한없이 진지한 스타일은 못 되고요ㅎㅎ
적당히 뺀질거리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영화 이야기 들어갑니다~아!
포스터먼저
영웅본색 1편
영웅본색 2편
영웅본색 3편
영웅본색 4편
포스터입니다.
갈수록..... 점점점 싶은
영화평을 봐도
1편 사골 우려먹기라는 글들이 많습니다.
다시 봐도
1편이 워낙 강했습니다
배역진들도 그렇고
아직도 영웅본색 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들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옛날 VCR 구입하려고
몇 번 알아봤는데 없더군요.
희귀한 중고물품은
골동품으로 가치가 높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다시 영화 이야기로
영화 1편만 적겠습니다.
다시
포스터
(줄거리)
한때 암흑가를 주름잡는 보스였으나 손 씻고 새 삶을 시작한 자호(적룡),
경찰의 길을 걷는 자호의 동생 아걸(장국영),
자호와 함께 암흑가의 화려한 나날을 보냈으나 몰락한 채,
때를 기다리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소마(주윤발).
세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가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찾아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ETq0rVrz-KQ
영화 영웅본색 OST 영화음악 (장국영 -當年情 당년정) (1986)[HD]
그럼 영화 포스터 추가와
영화 장면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LoUCBSTfP8
영웅본색 1 리뷰_신이 된 남자들의 이야기
영웅본색 14분 만에 몰아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5lw1JfDVub0
Leslie Cheung - A Better Tomorrow 장국영 - 당년정 (영웅본색 OST)
당년정 중국어 발음과 해석
헹 헹 씨우 쏀 쪼이 와이 ng오 쏭 완 뉜
輕 輕 笑 聲 , 在 爲 我 送 溫 暖
가벼운 웃음 소리, 나에게 따스함을 주고
네이 와이 ng오 쮜 얍 파이f 록 컹 띤
你 爲 我 注 入 快 樂 强 電
너는 나에게 즐거운 전율을 심어주네.
헹 헹 씨우 쏀 만 청 로우 파이f 이우 짜우 꿔
輕 輕 說 聲 , 漫 長 路 快 要 走 過 ,
가벼운 말소리, 머나먼 길을 빨리 지나가,
쫑 위 짜우 또우 멩 메이 쳉 틴
終 於 走 到 明 媚 晴 天
결국 아름답고 맑은 곳에 닿았네.
셍 셍 푼f 푸f 이예 헤이 정 홍 얕 팥f 퐁f 깜 찐
* ( 聲 聲 ) 歡 呼 躍 起 , 像 紅 日 發 放 金 箭
* 환호 소리가 일어나니, 아침해가 금화살을 쏘는 것만 같고,
ng오 분 네이 웡 얕 씨우 민 총 인
我 伴 你 往 日 笑 面 重 現 !
나는 너와 태양을 향해 다시 웃어보네.
헹 헹 끼우 쏀 꽁 토이 몽 ng안 혼 꼬우 홍
輕 輕 叫 聲 , 共 擡 望 眼 看 高 空
가볍게 부르는 소리, 함께 눈을 들어 높은 곳을 바라보니,
쫑 위 쳉 틴 야우 메이 와이 네이 힌
終 於 靑 天 優 美 爲 你 獻
맑은 날의 아름다움은 너를 위해 바치는 것이네.
용 적 네이 똥 초 완 헹 쪼이 용 인
擁 著 你 , 當 初 溫 馨 再 湧 現
너를 안으니, 그때의 따스함이 다시 일어나고
쌈 로위 삔 통 닌 치 헤이 몽 메이 우 인
心 裡 邊 , 童 年 稚 氣 夢 未 汚 染
마음 속, 어린 시절의 꿈은 아직 오염되지 않았네.
깜 얕 ng오 위 네이 야우 씨 낀 뼁 낀
今 日 我 , 與 你 又 試 肩 竝 肩 !
오늘의 나, 다시 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똥 닌 쳉 치 학 씨 팀 썽 싼 씬
當 年 情 , 此 刻 是 添 上 新 鮮
그때의 정은 지금 이 순간 새로움을 더해가네.
얕 몽 네이 ng안 로위 완 헹 이 통 띤
一 望 你 , 眼 裡 溫 馨 已 痛 電
널 바라보니, 눈 속의 따스함이 이미 통하고
쌈 로위 삔 총 친 몽 얕 띰 메이 꼬이 삔
心 裡 邊 , 從 前 夢 一 點 未 改 變
마음 속, 이전의 꿈은 조금도 변하질 않았네.
깜 얕 ng오 위 네이 야우 씨 낀 뼁 낀
今 日 我 , 與 你 又 試 肩 竝 肩 !
오늘의 나, 다시 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똥 닌 쳉 쪼이 도 팀 썽 싼 씬
當 年 情 , 再 度 添 上 新 鮮 그
때의 정은 다시 새로움을 더해가네.
(친절한 능력자 한 분이 올려주신 글)
그리고 우리나라 가수가 부른
ost
https://www.youtube.com/watch?v=eU7BMYU6hdQ
[HIT] 불후의 명곡2-JK김동욱(JK Kim Dong Wook) - 당년정.20130824
https://www.youtube.com/watch?v=7rca7YmY8TU
영웅본색 1986 1
그럼 이어지는
영상 아래 댓글 대잔치입니다.
* 저때 내가 초딩 2학년때였는데 주윤발 따라한다고 만원짜리에 라이타 불 붙히는 순간 엄마한테 귀싸대기 풀스윙으로
쳐맞음 진짜로... 그때 엄청 울었었고 엄마가 미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때 만원짜리 한 장의 가치가 지금의 7만원
정도였으니 그랬을만도 함.
* 네 형은 새로운 삶을 살 용기가 있는데 왜 넌 형을 용서할 용기조차 없느냐!
* 저때 내가 스위스에서 유학중에 이 영화보고 스위스 프랑에 불 붙여 담배 피다가 ㄹㅇ 아오지 갈뻔했음
* 영웅본색을 보고 난 뒤에 영화관을 빠져나올때 모든 남자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느와르였고 이때,
영화관을 빠져나온 비장한 남자에게 어설픈 어깨빵을 조졌을때 그의 미래는 짐작할 수 없었으리라....
* 장국영이 그립다..... ㅠㅠ
* 저는 왜 이곡만들으면 눈물이날까요 30년이넘었네요 지금에저는 그냥 중년이되엇구요 이리도빨리시간이 갈줄은
몰랐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슬픈마음을 갖게하는건지요
* 홍콩 느와르의 최고 명작 영원한 따거 주윤발
* 지금과는 다른 자유로운 멋진 도시였던 홍콩 그 도시가 몹시 그립습니다. 그 시절 활약했던 수많은 홍콩 스타들 장국영
주윤발 매염방 장만옥 종초홍 .... 이 곡을 부른 哥哥는 작금의 홍콩의 처지를 안보게 되어 다행이라 해야할지 .....
멋졌던 80ㅡ90년대 그 도시와 레슬리 청이 몹시도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
* 진짜 길이남을 명곡이다
* 장국영씨는거짓말같이팬들을남기고4월1일만우절에죽었습니다하지만그는영원히팬들의마음에살아있을겄입니다
* 난리였죠 성냥개비 입에 물고 ... 모두 폼쟀죸ㅋ
* 마지막에 형제가 서로 걸어갈 때 지린다.....팬티 열 장은 챙겨야 할 것 같다
* 집으로 가는 버스 안인데 눈물 참는다고 죽겠다. 평생에 다시 없을 영화ㅠㅠ
* 위조 지폐에 '불'붙여가 담배 피우는게 뭐라고 ..참 그...시절엔 웰케 간지가 나던지 ..아우;; 눈물나려 하네 ㅜㅜ
* 새삼 장국영 경례자세 불편하네 ㅋㅋ
* 이노래생각하면 ㅋㅋㅋ 조진웅이 차에서 죽은척한게생각나네ㅋㅋㅋㅋ
*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 중의 하나... 영웅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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