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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상(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ETC) 직업의모든것 , 단상

by goodpoint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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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이 블로그 내에 가끔 적는

카테고리 글 중 하나입니다.

 

좋은 영상(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라는 내용으로 적는 글입니다.

 

유튜브 시청을 하다가

좋은 영상이거나 싶은 내용들은 가끔 올리는..

 

그동안 나온 글들을 모아 보면

https://moviestory9.tistory.com/132?category=896840

 

지혜로운 삶, 영상(by 신사임당)

음원차트 영상은 오후에 수정 좀 하고 올리겠습니다 (큰 정성을 들인다기보다.. 그래도 수정할 것은 좀 하고.. 가사도 가져와야 하고 등등요 ㅎ) 이전에도 몇 번 올렸던 삶의 지혜 영상들을 이번

moviestory9.tistory.com

 

https://moviestory9.tistory.com/104?category=896840

 

신해철과 끄덕거려지는 말들..

이번 글은 좋은 글 영상으로 쭉 이어갈까 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각 세상 속의 좋은 이야기들을 영상으로도 모아봐야겠다 싶더군요. 음악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주는 순간적 힐링도 있지만 우

moviestory9.tistory.com

https://moviestory9.tistory.com/194?category=896840

 

좋은 글, 좋은 영상

오늘은 클래식과 명상중 뭘 고를까 하고 화면을 보니 상위에 추천 영상으로 나온 영상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faSIkiYL2nw 신해철이 남긴 소름돋는 인생조언 (동기부여영상) 그리고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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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story9.tistory.com/226?category=896840

 

숙면을 위한 3가지 방법

오늘은 어제 글 올리고 처음 올리게 되었습니다.^^:: 집에 일이 있어서 새벽에 나갔다가 지금 들어오다 보니.. 나름 하루를 보내면서의 단상과 기타 등등은 내일하고 (오늘은 피곤해서.. 좀 이제

moviestory9.tistory.com

입니다.

 

음악 영상들과는 거리가 있기에

가끔씩만 올리는

 

오늘 영상은

카테고리 내의 5번째 영상으로

골라본

직업의 모든 것이란 채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7f5DKAHIE&t=1872s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뜨기에

우연히 클릭하다가 이후, 채널의 재미짐에..절로 시청하게 된 채널입니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출연자의 얼굴이 모자이크 되거나

그대로 나오거나 경우에 따라 다양한..

그럼 이후 개인 단상은 하단에..

 

 

 

 


& 단상

(이하 편하게 적기 위해.. 평어로)


블로그에 오랜만에

일상 단상을 적게 된다.

 

요즘은 어느 순간 그냥 담백하게

신곡 위주로만 적다 보니

더 좋은 점도 많았다.

 

타 블로그에 집중한 면도 있었기도 하고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

내가 좋아하는 계절이다 보니

컨디션도 좋고 해서 기타 등등 ㅎㅎ

 

그럼 번호를 매겨가며 적어보자.

 

1.

뭐랄까.. 확실히 날씨가 선선해지니

일단 좋다..

활동하기도 좋고

머리도 무엇인가 맑아지고

이래저래 좋은

 

 

2.

어느 날 문득 유튜브 알고리즘신님의 간택을 받은

영상이 메인화면에 뜨면서

시청하게 된 이 채널은

와... 대단하다..ㅎ

대단하다는 의미는 내가 모르는 세상이 너무나 많다는 것에서..

 

 

3.

내년쯤에는 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에 산책 겸 여기저기 다녀볼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번 생일 때 받은 선물 중에서

액션캠을 활용해 볼 생각도 있고

그건 차후의 문제이고..

(왜냐면 또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하니깐..)

 

 

4.

이 채널 영상을 한 10개 정도 시청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볼 예정으로

그때그때마다 내용이 끝나니, 시청하기도 편하다.

(대체로, 공부하거나 타 블로그에 글 쓸 때 머리가 멍하거나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싶을 때 시청한다.)

 

야..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많구나 하고 놀란다.

하기는 내가 아는 직업이 뭐 얼마나 많겠나

주위 아는 사람들의 직업이 한계가 있는걸^^::

 

 

 

 

5.

직업이야기를 

나의 시각에서 적어보면

몇 년 전까지 내가 몸담았던 직장은

소위 사회에서 말하는 10권 내의 직업 중 하나였다.

그런데 그 선택의 초안은

내가 아니었다.

나는 다른 것을 원했지만.. 가족들이 원했기에 선택했다.

일단 시작한 것은 열심히 한다.

그래서 열심히 즐겁게  생활한 기간들이었다.

 

당시, 가족들이 권한 이유는

내 성향을 아니깐.

가족들이 아는 나는

노는 것은 절대 뒤처지지 않는 재능과 아주 조금은 끼가 있어서^^::

(그렇다고 비행을 저지른적은 없는데 말이다..가족들이 워낙 범생ㅎ)

위험해 보이니깐.. 공부를 하고 범생이만

득실득실한 곳에 가면

저절로 바른생활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흠.. 가족들의 판단은 옳았다 ㅎㅎ

 

정말 환경이 그렇게 되니

내가 엄청 많이 변했다.

 

그들 가운데서는 일종의 두각을 나타내는 나였지만

과거와 비교해보면 전혀 다른 나였다...

 

 

6.

지나고 보니 알게 된 것이지만

실상 직업의 힘은 무척 강하다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떤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느냐

내 주변에 어떤 이들이 가득한가에 따라

나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절로 대체로 그렇게 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하지 않는 경우들은

 

나의 개성이 직업의 주는 개성보다 우월하거나,

OR, 그냥 ONLY돈벌이로만 생각하고

다른 곳에 영혼을 주면 가능할 듯하다.

 

 

 

7.

물론 그 이후 몇 년이 지났다

이제 나는 직업을 가지기 이전의 나의 모습과

또 오랜 직업 속에서 변화된 나의  모습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현재의 나는

예전의 모습으로도 완전히 돌아가지 않고

직장생활 속에서 변화된 나로도, 돌아가지도 않고

두 가지가 절로 잘 융합되면서,

제3의 나로 잘 자리 잡고 잘 살고 있는 듯하다.

 

 

 

8.

근래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친구들이 그래서 뭘 할 거냐? 하기에

내년부터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그 가운데 내가 몇 가지 인지한 것은

 

- 일단은 무엇을 하든 내려갈 길 밖에 없고

   그것은 받아들여야 한다.

 

- 그리고 길게 한 일 년 정도 이곳저곳을

  산책이나 여행 겸해보면서

  충분히 생각해보고

  또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 시장 조사도 해보고 하다가

  굳이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오면..

  그것 또한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다.

  

즉,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희망에 차서

여태껏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강행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직장 선택에 있어

신중함을 들이는 것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닐 것이다.

 

 

9.

그리고

이미 무엇을 해야 하며 살까에 대한

첫 번째 직업은 정해두었다.

 

단, 왜 굳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그 외의, 직업을 고려하는가 하는 것은

 

내 성향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에서부터이다.

 

2년 정도는 이렇게 잘 지내왔지만

앞으로는 이건 아닌

 

첫 번째 생각해둔 직업은

언제든 병행 가능하니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고

공부도 계속할 것이다.

 

하여간 직접 체험을 하는

직업 중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현장답사를

내년에는 여기저기 해 보려고 한다.

 

10.

... 일상은 그렇게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다.

 

다행인 것은

내 기본 성향이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고가

동시에 가능하기에

 

이것저것 고루고루 하며

잘 지내고 있다.

영상들도 챙겨보고

친구. 가족들도 보고

집안일들도 하고

운동도 가끔 하고(정말 내년 코로나 끝나면 헬스장에서 살고 싶다..ㅜㅜ.. 올해는 망함-_-;;)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이래저래 바쁜 하루하루들이다.

 

 

11.

다시 직장이야기로와서

실상 이 채널을 보면서 다시금 느낀 것이

인간이 얼마나 환경에 지배되는 연약한 동물 인가 하는 것이다.

 

인터뷰 중 나온 대사에

댓글에도 여럿이 끄덕인 말 중 하나가

 

비에 젖으면 처음에는 인식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긍정적 의미보다는

부정적 의미로 흔히 쓰이는 말인데

 

속담에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가늘게 내리는 비는 젖어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도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다.

 

사람이란 존재는 나쁜 것은 빨리 배우는 법이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사회생활 속에서 타인들의 모습에서 수없이 보아온 모습이다.

 

처음이 무엇이든 가장 두려움이 큰 것이다.

 

그 처음이 나쁜 것이라고 하면... 차라리 학습효과가 생겨서 다음 2번째는 피하게 되는데

 

그 처음이 결과가 좋으면.. 그다음은 두 번, 세 번이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고

어느 순간은 자기 합리화를 하며 계속 이어가게 된다.

 

결국 병드는 것은 자신인데 대부분 그러고 산다.

 

그래서, 다음 직장 선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일 년 정도 생각해본 그 시간들이 의미 없다면 그때는 선택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한 일 년 정도 여행 다니고 산책 다녔다고 생각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시간이다.

어차피 시간이란 흘러가는 법이니깐..

 

직장에 의해 사람은 변한다.

내가 그것을 선택했을 때, 받아들이고 변화될 나의 모습까지도 

생각해보며, 내년을 보내보려고 한다.

 


그리고 올해는 특히나 나에게 많은 성장을 가진 해라서

무척 고맙기도 한 한 해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모습으로 내 곁에서 늘 나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 주는 많은 친구들에게도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진다.

 

나는 뭐 어차피 시간도 에너지도 많은지라

그래도 여기저기 다 시선을 두어도

내 시간도 잘 쓰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ㅎㅎ

 


어쨌거나 직업에 대한 작은 단상을 잠시 해보며

다음은 신곡 이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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